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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차이점과 역할 [ASK미국 주택/부동산-이웅범 건축사]

▶문= 점포 리모델링하려고 하는데  건축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중 누구와 계약을 해야하나요?   ▶답= 많은 분들이 "건축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역할을 혼동하곤 합니다. 둘 다 ‘공간을 디자인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접근과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축주로서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축사는 건물의 구조, 배치, 인허가, 기술 설비 등 공간 전체의 근본을 설계하는 전문가입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공간이 아니라, 법적 요건을 충족하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 역할입니다. 즉, 건축사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공간의 뼈대를 책임지는 전문가’입니다.    - 건축 인허가를 위한 도면 설계 및 관청 협의 - 구조, 배관, 전기 등 건물의 시스템 설계 조율 - 외장재와 공간의 구성 등 전체적인 건축 콘셉트 수립 - 시공 단계에서 설계 의도 유지 및 감리 역할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완공된 구조물 안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합니다. 마감재 선택, 가구 배치, 조명 설계, 색채 조화 등을 통해 공간의 분위기와 감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구조 변경이나 인허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건축사의 검토 및 설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 내부 마감재, 가구, 조명 등 세부 디자인 - 사용자 경험과 스타일을 고려한 공간 연출 - 디스플레이 및 데코레이션 제안 - 소규모 리모델링의 경우 레이아웃 조정     ▶문= 건축주라면 누구와 먼저 협업해야 할까요?   ▶답= 건물의 구조, 증축, 변경, 신축이 포함된 경우 반드시 건축사와 먼저 협의해야 합니다. 법적 인허가부터 구조 안전까지 건축사가 담당합니다. 이미 완공된 공간의 내부를 꾸미는 작업 단계에선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협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축적 변경이 수반된다면 다시 건축사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건축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협업하는 방식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때 전체를 통합해 조율할 수 있는 건축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일관성과 품질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문의: (714) 829-4933 / [email protected]미국 건축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분들이 건축사 공간 연출

2025-04-25

건축사와 시공사의 차이점과 역할 [ASK미국 주택/부동산-이웅범 건축사]

▶문= 작은 상가를 리모델링하려고 하는데  건축사와 시공사 누구에게 먼저 연락을 하여야 하나요?   ▶답= 많은 분들이 "건축사"와 “시공사”의 역할을 혼동하곤 합니다. 모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그 역할과 책임은 명확히 다릅니다. 이들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입니다.   건축사는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간의 기능성과 아름다움, 법규와 예산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전문가입니다. 초기 기획부터 인허가, 시공 중의 자문까지 건축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건축사는 단순한 ‘디자이너’가 아니라, 건축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총괄 조정자입니다.   - 건축 기획 및 디자인: 건축주의 요구와 예산을 바탕으로 공간 구성 제안 - 법규 검토 및 인허가 진행: 시청과의 협의, 허가도서 작성 및 제출 - 공사 전 기술 조정: 구조, 기계, 전기, 배관 등 각 분야 엔지니어들과 협업 - 공사 중 감리 및 품질 확인: 설계 의도에 맞는 시공 여부 확인 및 시공자와 조율   시공사는 도면을 바탕으로 공사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재료를 조달하고, 인력을 투입해 물리적인 구조물을 짓는 전문가들입니다. 시공사는 설계 변경이나 법규 해석이 필요한 경우 건축사와 협의가 필요하며, 건축주의 입장에서 볼때 중립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건축주의 이해관계를 보호하려면 반드시 건축사의 관여가 필요합니다.   - 공사비 견적 및 계약 체결 - 현장 공사 진행 및 하청업체 관리 - 공사중 인스펙션     ▶문= 건축주로서 어떻게 이 둘을 대해야 할까요?   ▶답= 계약의 순서를 잘 정하세요. 먼저 건축사와 협의해 설계를 진행하고, 그 이후에 시공사 견적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바람직합니다. 건축사를 중간 조율자로 두세요. 현장 이슈나 설계 변경에 대해 건축사가 대신 대응해 주므로, 갈등을 줄이고 품질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설계를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공사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은 오히려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만듭니다.     ▶문의: (714) 829-4933 / [email protected]미국 건축사 분들이 건축사 시공사 견적 시공사 누구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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